[테크월드=방제일 기자] 보성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6일 김철우 군수 주재로 '2020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사업장에 대해 공사 현황을 점검했다.

김철우 군수는 "재난은 사전 예방이 최선인 만큼 대형 사업장 등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집중호우에 사전대비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사장뿐만 아니라 마을별 점검반을 편성해 주택, 하우스 등 배수로 점검과 주택 등 건물 앞 적재 물품 정비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보성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관리체계 정비, ▲유관기관 협력, ▲시설물 점검과 각종 안전 관리 대책 수립, ▲행동 조치 매뉴얼 재정비 등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24시간 상황관리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5월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 예방사업장, 재해취약지역을 사전점검하고 시가지 침수에 대비해 우수저류시설, 배수펌프장 가동훈련 등을 실시해 집중호우·태풍 피해를 최소화에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집중호우가 다수 발생한다는 전망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며 "우리 마을 우리가 지키기 긴급대응단을 구성해 마을별 하수구 정비 등 각종 피해 예방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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