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가 오는 30일까지 2020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계(스마트밴드)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개인의 건강생활실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면서 건강·영양·운동 전문가의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으로는 남구 주민(남구 소재 직장인 포함) 중 혈압, 혈당, 복부 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5가지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 위험군으로 판정된 사람이다.

단,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비대면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 발생 위험 예방과 만성질환 발병에 대한 선제적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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