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가공 작업자 양성 교육 과정 개설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정부의 D.N.A(Data, Network, AI) 정책 기조에 발맞춰 AI 학습 데이터 솔루션 기업인 에이모(AIMMO)가 정부의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에 동참하고 있다. 

에이모는 AI 학습 데이터 프리미엄 솔루션 기업으로, 현재 SKT,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에 고품질의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웹 기반의 학습 데이터 가공 플랫폼 ‘에이모 엔터프라이즈(AIMMO Enterprise)’를 무료로 개방해 인공지능 기업의 학습 데이터 가공을 지원하며 현재 40여개 기업에서 에이모 엔터프라이즈의 클로즈 베타(CBT)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에이모 엔터프라이즈’는 1억 건 이상의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가공한 에이모의 기술력과 툴, 템플릿이 축약돼 있는 플랫폼이다. 학습 데이터 작업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데이터 가공 속도를 크게 향상 시켰으며, 라벨링 자동화 기술인 ‘AI 어시스트(AI Assist)’를 통해 작업자들이 동일한 시간 동안 더 많은 학습 데이터를 가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가공 작업자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광주시와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가공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8월 초까지 10주간 총 400명의 학습 데이터 가공 작업자를 육성하는 한편, 현재 타 지자체와도 교육 과정 개설을 추가로 논의하고 있다. 

에이모는 교육 과정을 이수한 인원 중 우수한 인재를 재택근무 형태로 채용하는 등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의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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