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의료 인공지능 기업 제이엘케이가 인공지능 기반 기업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 '헬로데이터'를 출시했다.

데이터 통합 관리 서비스는 데이터 수집부터 가공, 분석까지 데이터 관리 전 과정을 각 단계별로 기업 요구에 맞춰 서비스화하는 것이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늘면서 전세계 시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제이엘케이는 이를 위해 데이터 작업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올인원 플랫폼 ‘헬로데이터(Hello Data)’를 선보였으며, 플랫폼 출시 후 국내외 관련 시장에서 다양한 제안 요청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디지털재단의 첫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중 의료·바이오 서비스/시스템 구축 부문 사업자로 선정됐다. 향후 시장 상황을 감안해 글로벌 데이터 전문 업체까지 공략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의료분야에서 인공지능 분석 솔루션 개발 과정을 통해 확보한 당사의 데이터 관리 기술과 경험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데이터 사업에 큰 가치가 있다는 판단으로 데이터 시장을 준비해 왔다”며, “디지털 뉴딜 관련 시장의 성장성이 큰 만큼 데이터 사업 분야가 제이엘케이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데이터 시장 진출로 인해 제이엘케이는 37개 인공지능 의료 분석 솔루션 기반의 플랫폼인 “에이아이허브(AIHuB)”, 인공지능 기반의 원격 헬스케어 플랫폼 “헬로헬스(Hello Health)”, 그리고 데이터의 수집, 분석, 가공의 전 분야를 포함한 플랫폼 “헬로데이터(Hello Data)” 등 총 3개 분야로 사업 다변화에 성공했다. 각 사업 분야별로 고객층이 다른 만큼 외부 환경 변수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지속적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