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최적의 상태로 건조, 전기료 20% 절약, 건조 시간 13분 단축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삼성전자가 차별화된 건조 성능을 갖추고 소규모 가족 단위에 적합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9kg 건조기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그랑데 건조기 AI(16kg, 14kg)를 출시하면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선보인데 이어, 9kg 건조기까지 1등급을 받아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용량에서 1등급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삼성 9kg 건조기 신제품은 공간 활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규모 가족에 적합하며, 에너지 효율뿐만 아니라 건조 성능, 위생, 스마트 기능까지 강화됐다. 총 8개의 센서가 주기적으로 건조기 내부의 온·습도를 감지해 최적의 상태로 건조해주는 ‘AI쾌속 건조’ 기능도 적용됐다. 
 
제품 곳곳에 탑재된 센서가 불필요한 건조시간을 줄여줘 기존 9kg 제품 대비 전기료가 회당 88원 수준으로 약 20% 절약되고, 건조 시간도 63분(쾌속코스 기준)으로 13분이나 단축된다. 건조기의 핵심 부품인 열교환기 면적이 기존 제품 대비 36%, 컴프레서 압축실 용량이 23%나 커져 건조 효율도 높여 준다.
 
위생과 청결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위생관리도 강화했다. 기존보다 넓어진 ‘올인원 필터’와 물세척 가능한 ‘마이크로 안심필터’를 적용해 열교환기로 가는 먼지를 최소화했다. 더불어 열교환기 내부에 ‘내부케어’ 코스를 추가해 제품 내부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습기까지 말려줘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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