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충북 제천지역 법인·개인 콜택시가 통합 운영되며 시민의 택시 이용 편의가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제천시는 25일 현재 분리 운영 중인 청풍호 콜택시(개인택시)와 의림지 콜택시(법인 택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청풍호 콜택시’로 통합 운영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천에는 두 택시업계의 콜센터 분리 운영으로 출·퇴근, 심야 등 콜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연결이 힘들어 승차 대기시간이 늘어나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법인·개인택시와 시는 택시업계의 대민서비스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통합콜센터 통합에 합의해 효과적인 콜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통합콜센터(청풍호 콜택시)는 제천시 개인택시 지부 3층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총 8명의 콜 상담원이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며 관내 모든 택시를 승객과 연결한다.

콜 서비스는 기존번호 청풍호 콜택시 또는 의림지 콜택시로 전화하거나 청풍호콜택시 애플리케이션으로 요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콜택시의 통합 운영으로 절감된 운영비를 통해 콜 상담원의 추가 확충이 가능해지고 가장 가까운 택시 배차로 시민의 택시 이용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택시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시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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