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지멘스가 신규 CAD 스케치 솔루션 ‘NX 스케치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NX 스케치 소프트웨어는 2D 아이디어 스케치를 3D 제품 설계의 밑그림으로 활용하고, 설계 과정에서 필수적인 CAD 스케치 작업을 혁신할 수 있는 신규 소프트웨어 툴이다.

NX 스케치 사용 화면 (자료제공=지멘스)

사용자는 종이 기반의 수작업 스케치 대신, AI를 이용해 즉각적으로 연관 관계를 추론할 수 있어 빠르고 용이하게 컨셉을 설계할 수 있다. 또한, 유연성을 제공하며, 임포트(imported)된 2D 데이터 작업을 용이하게 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레거시 데이터의 반복 설계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하나의 스케치 안에서 수만 개의 곡선 작업을 할 수 있다. 접선이나 그 밖의 설계 관계도 즉시 인식해 조정한다. 이를 통해 생산성 개선을 가로막던 장애 요소를 제거한다.

밥 호브록(Bob Haubrock) 지멘스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담당 수석 부사장은 “스케치 작업은 설계 과정의 필수적인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40년간 크게 변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지멘스는 수차례 이루어진 인수 합병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으로, 스케치 작업을 새로운 시각으로 검토하고 현대화해, 고객들이 생산성과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소프트웨어는 지멘스의 액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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