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어제 23일부터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을 국민과 함께 선정하기 위한 국민평가단 모집을 시작했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은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1차 서면평가를 통해 강소기업 55개사가 선정됐다. 이어 2차 현장·심층평가를 진행하기 위해 내일 25일까지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국민평가단은 8월 중순 3차 대국민 공개심사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국민평가단은 후보기업의 발표와 평가과정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발표기업에 대한 평가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민평가단에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경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춘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진행된 1차 강소기업 100 국민평가단 신청에는 열흘간 총 865명(경쟁률 8.7:1)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글로벌 밸류 체인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의 기술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강소기업에 정부지원이 집중되는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선정을 위해 국민평가단의 의견을 평가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평가단 참여 신청은 내달 7월 31일까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홈페이지(www.소재부품장비강소기업100.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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