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가산단 아름다운 거리 조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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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가산단 아름다운 거리 조성 탄력
  • 방제일 기자
  • 승인 2020.06.2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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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전북 익산시가 지난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익산국가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 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되는 구간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국가산단과 주거지 경계부인 동서로 일대이며 구조 고도화 시작점인 웨스턴 라이프 호텔부터 센트럴파크까지 도로, 인도 및 녹지공간을 포함한 폭 60m, 왕복 1.8㎞ 구간이다.

이 지역은 도심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어 도시경관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위치지만 국가산단 노후화에 따른 도심 경관의 주요 저해요소로 부각되면서 환경정비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20년부터 2년간 24억2천만원을 투입해 시민과 함께 머무르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산단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지역과 산단의 특징을 담은 문화 콘텐츠 개발, 노후 기반 시설 정비를 통한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 빛과 밤이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한 야간 경관 개선, 구간별 테마길 및 특화 정원 조성, 산단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쉼 공간 조성 등이다.

시는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지난 4월 주민대표 및 전문가로 이뤄진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5월 개최된 1차 추진 협의회를 시작으로 수시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이를 설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초 착공해 오는 2022년에 걷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기반 시설 정비와 공원 및 주차장 확충을 골자로 하는 국가산단 재생사업과 인근 골목음식점 특화 거리 사업에도 연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

따라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태순 경제관광 국장은 "설계 단계에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과 함께 만드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사업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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