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화웨이가 차세대 지능형 서버인 퓨전서버 프로 2488H V6(FusionServer Pro 2488H V6)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소켓이 4개에서 8개까지 확장 가능한 표준과 맞춤 설정을 지원하는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또, 다양한 저장 설계와 I/O(인풋/아웃풋) 확장성을 제공하며,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 200 시리즈를 지원한다.

화웨이의 퓨전서버 프로V6 지능형 서버 (자료제공=화웨이)

퓨전서버 프로 2488H V6 서버는 일상적인 작업 부하와 미래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부하까지 감당할 수 있다. 특히, 업계에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컴퓨팅과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제공하고, 네트워크 간소화도 지원한다.

퓨전서버 프로 2488H V6 서버는 ▲250W 전력 소비량 ▲18TB 메모리 용량 ▲스토리지 밀도·성능 향상 ▲네트워크 요구사항 확대 지원 ▲유지관리 효율성 제고 ▲GPU 액셀러레이터 카드 ▲고장 진단·관리 ▲제품수명주기 소프트웨어 퓨전디렉터와 지능형 O&M 플랫폼 AIOps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트너는 2019년도 글로벌 서버 시장 관련 보고서에서 화웨이의 시장점유율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9년 화웨이가 출하한 4소켓 랙 서버는 67만대로 2018년보다 14.73%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출하량 및 판매량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힘입어 화웨이는 지난해 글로벌 서버시장에서 3위에 올랐다.

케네스 장(Kenneth Zhang) 화웨이 퓨전서버 SPDT 사장은 "차세대 퓨전서버 프로 V6 지능형 서버는 인텔과 진행한 성공적인 협업을 보여주는 획기적 제품"이라며, 화웨이의 전략적 투자와 파트너십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리사 스펠만(Lisa Spelman) 인텔 부사장 겸 제온·메모리그룹 총괄 매니저는 "화웨이의 퓨전서버 프로 2488H V6와 같이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서버는 고객의 인사이트를 확장시키고 비즈니스 목표에 중요한 디지털 서비스를 가속화한다"며 "고성능과 내장형 AI 액셀러레이션, 대용량 메모리 용량을 특징으로 한 이 새로운 플랫폼은 가장 큰 데이터 및 분석 과제에서도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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