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코로나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극복하고 다시 시작하자는 취지의 국민 참여 캠페인 ‘다시 챌린지’를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행안부가 주최하는 '실패박람회'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회복과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패박람회는 청년 창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의 행사로 2018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 캠페인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시태크'((#000이면 할 수 있어  #다시 캠페인 #다시 챌린지 #2020실패박람회)를 달아 날개 모양의 수어 동작 사진이나 그림을 게시하면 된다.

양손 엄지손가락을 포개놓은 날개 모양의 이미지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시작하려는 가족, 친구 등 주변사람들에게 이웃들에게 '응원의 날개를 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많은 분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며, ”다함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서로를 향한 위로와 격려가 전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선필 실패박람회 민간기획단장은 "다시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한 실패와 좌절에 대해 진심을 담은 응원을 전하는 캠페인인 만큼 서로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를 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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