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의령군은 코로나19 예방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의령장날을 맞아 ㈔한국외식업중앙회경상남도지회의령군지부와 상인회,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령전통시장을 돌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공공위생과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에 대해 영업주와 이용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은 위생관리, 거리 두기, 식사문화 3가지 주제로 음식점 이용객은 개인 접시사용, 다른 사람들과 거리 띄우기, 음식 덜어 먹기 등을, 영업주는 종사자 마스크 착용, 매일 1회 이상 소독 실시, 탁자 간격 1m 이상 조정, 집게·국자·개인 접시 제공 등의 실천사항을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위생담당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음식점 영업주와 이용객이 일상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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