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태백시보건소는 지역주민 건강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한 이래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과 치매 진단 환자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를 적극적으로 할 때 중증으로의 이환율이 확연히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태백시의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1만 4000여 명이 넘고, 고위험군인 75세 이상과 독거 어르신도 2000여 명이 넘는다. 그러나 아직도 치매 질환에 대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으로 검진율은 40%를 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치매 고위험군인 독거노인은 치매 조기 검진대상에서 누락되기 쉽고 조기 발견에도 어려운 문제가 많다. 이런 조기 검진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의 생활지원사 인력을 활용해 조기 검진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자 한다.

이런 취지로 태백시 보건소는 관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인 '태백노인복지센터', '24시 행복한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우리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좀 더 체계적인 치매 예방과 관리가 이루어져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노인복지센터, 행복한 복지센터 관계자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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