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게 950g ‘갤럭시 북 S’ 내달 3일 출시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삼성전자가 내달 3일 인텔의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갤럭시 북 S(Galaxy Book S)’을 출시한다.

갤럭시 북 S는 11.8mm의 슬림한 두께와 95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인텔의 프로세서 기술로 제품 커버 오픈과 동시에 켜지는 초고속 반응 속도를 보이며, 터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보다 빠르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LTE 이동통신과 함께 Wi-Fi 6를 지원해 대용량 파일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제품기획팀장 채원철 전무는 “업무의 방식이 변화하고 있고,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하루에도 기기를 여러 대 사용하고 있다. 갤럭시 북 S는 더 효율적인 커넥티드 업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갤럭시 북 S를 새로운 컴퓨팅 기기로 내세우고 있다.

충전은 USB-C 타입으로 지원되며, 신제품은 알루미늄 소재의 머큐리 그레이, 얼씨 골드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공식 출시 이전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이달 말 23일부터 29일까지 사전 판매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