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데이터 라벨링 시장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라벨링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산업에서 데이터 라벨링 사업을 시작하고 싶은 기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슈퍼브에이아이는 먼저 예비 데이터 라벨링 사업자 100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에는 ▲자체적 데이터 라벨링을 수행하고자 하는 인공지능 기술기업 ▲데이터 역량강화나 라벨링 산업에 진출이 필요한 기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고민하는 사회적 기업 ▲한국형 뉴딜 디지털 경제 일자리 창출을 고민하는 기관 등 사업 담당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는 24일까지, 프로그램 참여는 내달 1일까지 안내 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으며, 26일 진행되는 사전 설명회에서 상세 내용과 특전에 대한 안내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기업은 데이터 라벨링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3개월 간 솔루션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직접 데이터 라벨링 사업을 수행하면서 체득한 노하우를 모두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 ‘스위트(Suite)’를 무료로 제공하며 기술 지원에도 나선다.

주요 콘텐츠로는 ▲성공적인 데이터 라벨링 사업과 인력 운영 비법 ▲국내외 데이터 시장 동향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가공 역량 향상 교육(플랫폼 사용법) ▲시장 기회 발굴 노하우 등이다. 공동 주관인 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 라벨링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클라우드 도입 기술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슈퍼브에이아이가 추진하는 이번 데이터 라벨링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이 인공지능 데이터 산업에 진입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높은 생산성과 전문성을 띈 데이터 가공 기업들과 전문 인재들이 확대돼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데이터 강국으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