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를 지원하는 ’소부장 스타트업 100‘의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1차 평가를 통해 총 170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소부장 스타트업 100‘은 스타트업의 특성을 고려해 지원분야를 ▲스마트엔지니어링 ▲AI·IoT ▲신소재 ▲바이오(화장품) ▲신재생에너지 등 스타트업에게 강점이 있고 신시장 창출이 요구되는 5대 분야로 분류해 선정했다.

지난 4월 27일까지 해당 사업에 접수한 스타트업은 총 686개로 34:1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선정된 170개 업체의 서류평가에서는 채무 불이행, 수요기업과의 특수 관계 여부 등과 같은 기본적인 요건검토와 함께 문제인식의 타당성, 팀 구성의 적정성과 같은 약식 기술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이후 본격적인 기술성 평가는 기술보증기금의 ‘스타트업 특화 평가시스템(KTRS-SM)’을 적용해 기술이 미래에 성공할 가능성 등을 정량평가(40% 반영)하게 되며, 7월 초 예정된 정성(발표) 평가결과(60% 반영)를 합산해 후보기업 60개를 선정할 방침이다.

정성(발표) 평가는 수요기업의 기술·구매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문평가단이 기술개발전략의 타당성, 수요기업과의 상호 이익 실현 가능성을 평가하고,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전후방사업효과 등도 심층 토론 평가하게 된다.

교육·멘토링 과정을 마친 후보기업은 전문평가단과 국민심사단이 참여하는 최종 피칭 평가(10월 초)를 거쳐 ’소부장 스타트업 100‘에 선정되며, 최종 선정된 20개사에게는 기획→개발→사업화까지 단계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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