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과 PTC가 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PCT 플랫폼 기반 팩토리토크 이노베이션스위트(FactoryTalk InnovationSuite) 기능을 보강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이용자 사이에서 폭넓게 보급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다운타임 빈도를 줄이며, 품질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기능 보강은 IT/OT 통합 기능 향상에 집중돼 있다. 고객은 현장 기기, 제어 플랫폼 등 중요 소스로부터 실시간 운영 데이터를 적절하게 분류하고, 시리즈 기반 히스토리안즈(Historians)와 생산관리시스템(MES)의 작동 시기를 설정한다. 분류된 데이터와 기존 데이터 모델은 PTC ThingWorx 플랫폼과 같은 산업용 IoT∙분석 플랫폼에 통합돼 IT/OT 통합을 간소화·자동화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기능 보강으로 해당 솔루션은 데이터 정화, 통합, 맥락화 작업량을 최대 80%까지 줄여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또한, OT 데이터 모델을 유지∙강화하며 IT 시스템으로 전송한다. 이 데이터 모델들은 기저 정보와 함께 더욱 풍부한 인사이트로 가공되어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결과 예측에 활용될 전망이다.

아빈드 라오(Arvind Rao) 로크웰 오토메이션 정보 시스템 제품 관리부문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높은 수준의 재무적 성과를 얻는 데 있어 핵심은 데이터를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로 가공하는 것이다. 이 같은 새로운 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더욱 빠른 가치 실현 시간과 ROI(투자 대비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워드 헤플먼(Howard Heppelmann) PTC 커넥티드사업부 총괄부사장은 "PTC 플랫폼 기반 팩토리토크 이노베이션스위트의 기능을 더욱 폭넓게 통합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특히 높은 가치를 지닌 디지털 유스케이스에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고객들의 사업에 큰 혜택을 줄 수 있다"며, "로크웰 오토메이션과의 전략적 관계를 지속하며 고객들이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구축을 간소화,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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