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정진 기자]정품인증 및 위조방지 서비스기업 씨케이앤비(대표 배기혁)는 동대문 B2B거래 플랫폼 거북선컴퍼니(대표 염승헌)와 최근 ‘히든태그’ 정품라벨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북선컴퍼니는 2018년 동대문 B2B거래 플랫폼 ‘터틀체인’을 출시, 기존 소매 사업자가 수기로 주문장을 사입 사업자에게 전달하면 도매사업자에게 주문이 들어가는 방식을 온라인을 통해 거래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터틀체인’서비스 런칭 후 쇼핑몰 등 대형소매점 고객은 11곳, 도매점은 492곳을 확보했다. 2019년에는 카페24 앱스토어에 입점, 오픈API를 활용해 사업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도 확대한 결과, 8천여 도매상이 입점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월 거래액 1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씨케이앤비는 이번 제휴계약을 통해 ‘터틀체인’ 온라인쇼핑몰을 통한 ‘히든태그’ 공급 루트를 확장했으며, 거북선컴퍼니는 고객사들에게 정품인증 서비스를 추가로 공급하게 되면서 양사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씨케이앤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여파로 인한 제조업체들의 매출액이 급격하게 감소했지만 당사의 1분기 매출액은 오히려 전년동기대비 약30% 증가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비대면 거래로 인한 온라인쇼핑이 증가하면서 가품발생을 우려한 잠재고객사들의 히든태그 도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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