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에 퍽 센서 적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행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벨로다인 라이더(Velodyne Lidar)가 라이더 센서를 활용해 농경용 자율주행차량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애그로인텔리(AGROINTELLI)와 3년간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애그로인텔리는 벨로다인 라이더의 퍽(Puck) 센서를 사용해 농장에서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전문인들이 시간과 돈을 절감할 수 있게 하는 로보티(Robotti) 자율주행 툴 차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벨로다인의 퍽 센서는 퍽은 100m 범위까지 감지하는 압축적 소형 라이더 센서로, 물체와 가용 공간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안전한 운행과 신뢰할 수 있는 작동을 지원하는 풍부한 3D 컴퓨터 지각(知覺)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신뢰성 있고 전력 효율적이며 주변 지각 기능이 있어서 저속 자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적정 가격의 솔루션이다. 벨로다인의 퍽(Puck) 센서는 정밀 채종기, 기계식 고랑간 제초기, 파종기 등 광범위한 장비를 지원한다. 

로보티는 묘판 준비, 파종, 제초, 거름주기, 분무, 풀베기를 포함한 여러 가지 특정 목적에 맞는 영농 작업을 매우 정확하게 수행한다. 로보티는 재래식 농장과 유기농장뿐만 아니라 보존 농업에도 적합하다. 농민은 이 로봇이 자율적으로 작업을 하게 하거나, 앱을 사용해 태블릿PC로 수동으로 제어할 수 있다. 안전에 철저하게 유의해 설계된 로보티는 사고의 위험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응한다.

에리히 슈미트(Erich Smidt) 벨로다인 라이더 유럽 담당 전무이사는 “애그로인텔리의 지속 가능한 자동화 기술과 장비 부문 혁신이 농작물 생산의 미래를 설계한다”며 “로보티는 벨로다인의 센서가 자율운송 수단을 얼마나 정밀하고 안전하게 하는지를 보여준다. 로보티 같은 자동화 기술은 영농이 겪고 있는 유자격 노동력의 부족에 대응하고 작물 보호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계절에 맞게 재배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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