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파나소닉·애로우가 함께 개발한 ‘엣지 IoT’ 모듈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애로우 일렉트로닉스(Arrow Electronics, 이하 애로우), 파나소닉 인더스트리(Panasonic Industry, 이하 파나소닉)와 함께 저전력 무선 멀티센서 엣지-인텔리전스(Edge-Intelligence)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IoT 솔루션 모듈은 ST의 Blue Tile(STEVAL-BCN002V1B) 멀티센서 개발 키트를 토대로 개발한 파나소닉의 IoT 모듈에 애로우의 엔지니어링·글로벌 유통망 역량을 결합한 제품이다. ST의 최신 BlueNRG BLE(Bluetooth Low Energy) 5.0 SoC(System-on-Chip)와 더불어 관성, 환경, 오디오 등 다양한 센서를 갖추고 있다. 온보드(Onboard)타입의 센서로서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홈 등에서 활용되는 IoT 애플리케이션을 다양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종합 서비스와 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블루투스 통신 기반의 효율적인 저전력 설계를 지원하며, 가속도 센서, 자이로스코프, ToF(Time of Flight), 압력 센서, 습도 센서가 결합돼 부품원가(BOM)를 절감한다. ST, 파나소닉, 애로우의 통합적 지원을 통해 개발자는 보다 쉽게 아이디어를 테스트 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