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정진 기자]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은 글로벌 우수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우수대학원생을 위한『경영대학 일반대학원 학생성공 로드맵』을 선포하고, UofSC(South Carolina)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여 성균관대 1년, UofSC 1년 수학으로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을 일반대학원 과정에서는 최초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수한 석.박사 과정생에 대한 장학제도도 신설하여 우수석사육성장학생(학기당 5명내외)에 대해서는 첫학기 수업료 전액을 면제해주고, ‘우수석사 및 우수박사 장학제도’를 마련하여 2개학기(석사) 내지 1개학기(박사)에 매월 200~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경영대학이 이번에 선포한 우수대학원생 학생성공 로드맵은 우수석사과정생으로 선발된 학생이 박사과정으로 진학하고, 성균관대와 UofSC에서 학업과 연구를 병행하면서, 복수학위를 취득 할 수 있는 길을 일반대학원 최초로 제시해주었다는 점에서 파격적인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위해 경영대학에서는 잠재연구역량과 발전가능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대학원생을 선발하였으며, 지난 6월 1일 지도교수와 장학생 등을 초청하여 장학금 수여식과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준 경영대학장, 김영한 교수, 박기우 교수를 비롯하여,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선혁(석사과정생, 전공주임교수:김영한)학생과 김한민(박사과정생, 지도교수:박기우)이 참석하였다.
우수석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선혁 학생은 “첫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쁜 한 편 부담감 또한 큰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학문과 연구에 정진하여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학자가 되어 모교의 교수가 되고 싶다” 는 포부를 밝혔다.
이 날 간담회를 주최한 김용준 경영대학장은 “경영대학에서 최초 시행되는 우수석사/우수박사 장학제도를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학문 연구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나아가 장학생들이 실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되길 바란다” 고 학생들을 격려하고 장학증서 등을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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