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비대면 근무 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해 뉴타닉스의 원격근무 솔루션 ‘뉴타닉스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를 확대 도입했다.

한국서부발전은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 2001년에 설립됐다. 국내 서부 지역 4개 발전단지에서 국내 총 발전설비용량의 약 10%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한국서부발전은 국내 발전사 중 선도적으로 물리적인 PC를 VDI 환경으로 전환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사 직원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최소 인력으로 핵심 본부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재택근무를 실시했다. 또한, 재택근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위해 빠르고 확장 가능하며 구축이 용이한 IT 솔루션을 모색했다. 논의 끝에 뉴타닉스 VDI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타 솔루션 구축기간이 몇 주 걸리는 반면, 뉴타닉스는 3일만에 솔루션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구축 완료 직후 다음 영업일로부터 정상적으로 구동된다. 해당 솔루션 도입 후, 직원들은 OS, 기기, 위치에 대한 제약 없이 워크스테이션과 애플리케이션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로그인 속도 또한 기존 인프라에 비해 약 80% 향상돼 150초에서 30초로 로그인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다.

김종덕 뉴타닉스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서부발전은 현대화된 인프라∙솔루션이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적응하도록 도움을 준다는 본보기를 제시했다”며 “뉴타닉스는 한국서부발전이 모바일∙디지털 환경으로 기업 문화를 유연하게 변화하는데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승규 한국서부발전 보안처 ICT지원부 차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직원들에게 재택근무 환경을 즉시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며. “뉴타닉스 VDI 도입 이후 직원 대다수가 재택근무 시 VDI 솔루션을 통한 빠른 접속 속도와 원격 작업으로 인한 장점을 직접 경험하고 있으며, 향후 자사 클라우드 전략에 뉴타닉스 솔루션을 고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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