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정진 기자] 그라운드X가 개발한 클레이튼 자체 암호화폐 클레이(KLAY)를 암호화폐 거래소 벨릭이 ‘VELIC X’의 다섯 번째 프로젝트로 상장 진행하였다.

클레이튼은 기술적인 진입장벽을 낮춘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서비스 중심 플랫폼 블록체인이다. 클레이는 클레이튼의 플랫폼 토큰으로 서비스 사용료 및 거래 수수료를 위한 지불 수단으로 사용되며 국내외 여러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넓은 사용처를 제공한다.

벨릭에 상장한 클레이는 서비스 중심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전 세계 수백만 사용자를 위한 블록체인 상용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그라운드X는 클레이를 비롯한 여러 토큰을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 가상자산 지갑인 클립을 통해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면서 사용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클립을 통해 카카오톡 친구 목록으로 간편하게 디지털 자산을 주고받을 수 있고 빠른 속도와 수수료가 없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자체 개발한 ‘키 관리 서비스(KMS)’ 기술 등으로 보안성도 높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벨릭은 클레이 상장을 기념해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가입 이벤트는 6월 5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가입 후 SMS 인증을 완료한 회원이 일정량 이상의 클레이를 입금하거나 매매할 시 일정량의 아이콘(ICX)을 지급한다. 

한편 벨릭은 지난 5월 20일 IEO를 진행한 리버마운트를 6월 5일 상장 소식을 밝혔으며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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