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NXP 반도체(이하 NXP)가 스마트시티의 보안과 커넥티비티의 폭넓은 적용분야를 위한 ‘마이페어 데스파이어(MIFARE DESFire) EV3 IC’를 발표했다.

 

IC는 NXP의 마이페어 데스파이어 포트폴리오의 3세대 버전으로, 개선된 성능으로 더 긴 작동 거리를 지원하고 처리 속도 또한 높였다. 기존의 제품과도 역 호환된다.

광범위한 보안 기능셋은 데이터 보호와 프라이버시 보장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IC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CC(Common Criteria, 국제공통평가 기준) EAL 5+ 등급 인증을 받았으며, 폭넓은 오픈 암호 알고리즘 방식을 지원한다.

카드에서 생성된 메시지 인증 코드(Message Authentication Code)는 거래의 안전 인증을 돕고, 거래 타이머(Transaction Timer) 기능은 중간자공격(Man-in-the-middle attack)을 경감시켜 해커의 거래 간섭 공격을 방지한다. SUN(Secure Unique NFC) 메시지 기능은 데이터의 기밀과 무결성 유지를 위해 더욱 강화된 보안 방식을 지원한다. SUN기능이 켜진 카드, 전화기, 티켓이 탭 될 때마다, 탭마다 고유한 인증 메시지와 암호화로 보호된 URL이 생성돼 이를 서버로 보내 검증할 수 있어 탭을 복제할 수 없다.

새로운 IC에 대한 지원은 NXP의 마이페어 2GO 클라우드 서비스에 통합돼 제공된다. 마이페어 2GO 클라우드 서비스는 디지털화된 마이페어 제품 기반 크리덴셜(Credentials)을 관리하고, NXP의 생태계를 통해 모바일 통합을 간소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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