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AI 데이터 수집∙소프트웨어 테스트기업 테스트웍스가 2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스마트워크 서비스 확산 지원 사업 과제 수행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테스트웍스는 인공지능 데이터셋 구축 전문 기업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워크 서비스를 발굴∙보급해 관련 서비스를 시범 적용하고, 보급∙확산을 통해 민간 스마트워크 도입을 촉진하고자 공모를 진행해 왔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하고, 원격 재택근무 등 물리적 한계의 극복을 도와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근로환경 개선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테스트웍스는 사회 취약계층과 발달장애인의 업무지원을 위한 스마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그간 축적해 온 프로젝트 경험과 데이터 가공 자동화 플랫폼을 활용하고, 데이터 가공-검수 전문인력과 함께 스마트워크 시스템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고용률을 높여 사회적 가치 창출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최근 기술적 진보에 따른 근무 형태 변화 필요성 증대 및 취약 계층 고용 확대 가능성에 대한 담론이 확대되고 있다. 사회적 취약 계층의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기술 발전에 발맞춰 스마트워크 시스템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안정적 직업 활동 보장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발달장애인의 업무 생산성과 정보 접근성 제고, 원활한 협업, 안전한 정보 관리 등이 가능한 스마트워크 플랫폼을 제공하여 고용 기업이 지속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금효영 테스트웍스 AI사업부 수석은 “발달장애인 업무지원을 위한 스마트워크 플랫폼 구축으로 발달장애인의 취업 제약 요인을 완화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고용 시장 내로 진입시키는 것이 테스트웍스의 주요 사업 목표”라며, “스마트워크 플랫폼을 활용, 기업/기관 및 장애인 고용 네트워크를 연계한 고용 확대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이 기술 소외 계층이 되지 않고 경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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