갚이 있는 음악 감상법과 차량 오디오 설명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삼성전자가 자동차 전장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2017년에 인수한 오디오 전문 기업 하만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사회를 연결하는 팟캐스트 프로그램 ‘오디오 매터스(Audio Matters)’를 5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서비스하고 있다. 

각 에피소드는 오디오 매터스 홈페이지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하만의 소셜 미디어 채널(블로그,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트위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디오 매터스는 오디오와 음악 청취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음악 전문 기자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오이신 루니(Oisin Lunny)가 전문가 게스트들과 함께 각 주제에 대한 흥미로운 인사이트와 유익한 콘텐츠를 공유한다.

첫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하만의 어쿠스틱 리서치 선임 연구원(Senior Fellow, Acoustic Research at HARMAN) 션 올리브 박사(Dr. Sean Olive)와 요크 대학 음악 심리학 그룹의 디렉터(Director of York Music Psychology Group) 호크 이거만 박사(Dr. Hauke Egermann), 일곱 번의 그래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음악 프로듀서 프랭크 필리페티(Frank Filipetti)가 깊이 있는 음악 감상법(Deep Listening)과 그 효과에 대해 살펴보며 청취자들에게 활용법을 제시한다. 에피소드1은 적극적인 음악 청취(Active Listening)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작된 하만의 최근 다큐멘터리 ‘청취의 미학(The Art of Listening, https://youtu.be/CA63hS9H9ns)’을 기반으로 한다.

두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하만의 글로벌 마케팅 카 오디오 부문장(VP Global Marketing Car Audio at HARMAN) 빌 와이먼(Bill Wyman)과 에픽 익스피리언스 팀장(VP Epic Experience Team at HARMAN) 크리스 루드윅(Chris Ludwig), 그리고 UX 컨셉 매니저(UX Concept Manager at HARMAN) 라일리 윈튼(Riley Winton)이 자동차 내 오디오 경험에 대해 청취자들에게 소개한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단절된 생활이 가져온 소비자들의 청취 습관 변화와 그 변화된 습관이 자동차 오디오 환경에 미치게 될 영향은 무엇인지, EPM(Experience Per Mile)의 의미와 EPM이 자동차 구매와 이용을 어떻게 변화시키게 될 것인지, 그리고 미래의 차량 내 오디오 경험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에피소드다. 

하만의 전문가들은 C.A.S.E.(Connected, Autonomous, Shared, Electrification)로 표현되는 미래 모빌리티의 트렌드를 설명하며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보다 많은 경험을 원하고 있으며 EPM은 하만과 같은 기업이 소비자들에게 그들이 추구하는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자동차는 더 이상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거실 또는 침실이 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차량 안에서 시간을 더 잘 보내는 데 있어 음악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6월 4일 팟캐스트 될 예정인 에피소드에서는 ‘차량 내 우수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방법’을 주제로 음악과 드라이빙 사이의 관계와 음악은 어떻게 차량 내에서 사람들을 심리적, 신경학적, 기술적으로 더 즐겁게 해줄 수 있을까 등의 흥미로운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격리, 봉쇄 등 지난 몇 달간 인간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 놓았던 일련의 조치들 속에서도 우리는 집 발코니에서, 화상 통화 속에서, 소셜 채널 속에서 다양한 새로운 방법으로 끊임없이 연결을 추구하며 소통해왔다. 그 중 음악은 감정을 다스리고 위로의 방법이 되는 심오하고도 보편적인 수단이었다. 하만은 지속적으로 오디오를 주제로 하는 팟캐스트를 선보이면서 음악을 청취하고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는 동시에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지혜로운 솔루션을 제시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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