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현대정공으로부터 사명을 변경한지,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2000여 개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연구개발 비용은 총 1조 원 규모로 지난 2015년 대비 약 60% 늘어난 금액이다. 연구개발 인력도 현대모비스 사상 처음으로 5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모비스는 북미 실리콘 밸리와 중국 심천에서 운영 중인 ‘모비스 벤처스’를 중심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ADAS 분야의 해외 스타트업과 기술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속가능경영 3대 방침으로는 ▲자율주행·전동화 등 핵심 분야에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환경친화경영 ▲이해관계자와 상생하는 지역사회 가치창출로 설정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배출과 에너지 사용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환경친화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에너지 효율을 강화해 올해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권거래제 할당목표 대비 3% 가까이 감축할 계획이며, 오는 2025년 주요 생산공장을 태양광발전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기반으로 전환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현대모비스는 이와 같은 향후 경영 방향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는 지속가능경영 3대 방침에 맞춰 구성돼 있다.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미래차 경쟁력을 차질 없이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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