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스웨덴 IT 그룹 헥사곤(Hexagon) AB 산하 기업 브릭시스가 한국 브릭스캐드(BricsCAD) 영업을 책임질 새 영업총괄로 이상훈 담당을 영입했다.

이상훈 총괄은 인터그래프, 멘토그래픽스, 오토데스크 등 글로벌 CAD, CAM시장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브릭시스는 “이 총괄과 함께 일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훈 영업총괄. (자료제공: 브릭시스)

이상훈 총괄은 중요한 한국 채널 파트너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브릭시스는 브릭스캐드가 한국에서 입지를 넓히는데 이 점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총괄은 CAD 솔루션을 찾는 기업에 브릭스캐드의 장점을 소개하고 한국 고객들에게 이를 알리는 업무를 맡는다.

이상훈 총괄은 “한국 고객들은 오랫동안 설계 소프트웨어 선택의 폭이 제한돼 왔다”며 “내 경험을 살려 브릭시스가 한국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브릭시스는 거의 20년 동안 사업을 해왔고 AutoCAD 대체 CAD 제품의 공급자로서 꽤 성공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현재 헥사곤 테크놀로지 계열의 일원이 된 브릭시스는 2D, 3D, BIM, MCAD 분야에서 시장을 주도할 준비가 돼 있다. 내 목표는 아주 쉽고 명확하다. 한국 고객들이 더 적은 비용으로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것은 브릭시스의 목표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헥사곤 AB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30조 규모의 하이테크 그룹이며 브릭시스(Bricsys)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헥사곤 AB 산하의 CAD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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