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정진 기자] 국회미래연구원은 2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 2소회의실에서 개원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퇴임을 앞두고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국회미래연구원의 2주년을 바라보는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앞으로도 국회미래연구원이 성장을 거듭하여 미래 대응력을 높이는데 큰 임무를 수행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한 “제20대 국회가 이번 주로 막을 내린다. 대한민국 국회는 한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임무를 부여받은 곳”이라면서 “새로 시작되는 제21대 국회는 유능함을 바탕으로 일하는 국회의 성과를 보여야 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 통합의 미래를 준비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문 의장은 국회미래연구원 설립에 기여한 공로로 정의화, 정세균 전 국회의장에게 특별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정우택 전 국회운영위원장, 박홍근, 김선동, 권은희 전 국회운영위원회 간사와 박형준,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에게 공로패를, 조동성 미래연구원 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박진 미래연구원장이 원혜영, 김세연, 이원욱, 정양석, 이혜훈 의원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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