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표면입자계수기 제조업체 제덱스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치의 부품 재생∙클리닝 후 청정도를 계수해주는 다용도 입자계수기 ‘SM 시리즈’를 출시했다.

표면입자계수기는 코팅이나 세정을 마친 부품의 표면에 남아 있는 입자(Particle)와 이물을 검사하는 장치다. 작은 이물이라도 물성에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 과정을 거치는 것은 중요하다.
SM 시리즈는 제덱스의 전용 입자 채취 필름을 이용해 기존 기기보다 오염을 더욱 용이하게 제거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장치용 부품의 계수 실적을 기반으로 더욱 효율적인 계수를 지원하는 제덱스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가 내장돼 있다.
또한, 해당 시리즈는 클리닝 용액을 멤브레인 필터로 여과할 때 클리닝 장치의 액체 중 입자를 검출하는 것도 가능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각종 액중 입자를 관리해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존 S2 시리즈보다 설치 면적이 작아 가격도 더 저렴하다.
한편, SM 시리즈에 대한 추가 정보는 제덱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유미 기자 ymbae@tech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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