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광고·마케팅 기술기업 크리테오가 21일 정보분석기업 닐슨의 디지털 광고 성과 측정 솔루션을 도입한다. 매건 클라켄 크리테오 최고경영자 역임 이후 첫 대외 파트너십이다.

매건 클라켄 크리테오 최고경영자. (자료제공=크리테오)

크리테오는 닐슨의 솔루션 디지털 광고 레이팅(Digital Ad Rating, DAR)과 디지털 브랜드 이펙트(Digital Brand Effect)를 도입할 예정이다. 디지털 광고 레이팅은 디지털 광고 측정 분야의 업계 표준 역할을 하는 솔루션이고, 디지털 브랜드 이펙트는 광고주가 브랜드 가치 상승 효과를 책정하고 최적화하기 쉽게 지원한다.

각 솔루션은 크리테오의 쇼퍼 그래프(Shopper Graph)와 AI 엔진과 결합해 광고주의 연령이나 성별 등 특정 파라미터를 바탕으로 소비자를 검증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디지털 브랜드 이펙트 도입으로 디지털 광고 결과 측정과 투명성을 원하는 브랜드 광고주에게 퍼포먼스 캠페인과 브랜드 가치 상승의 효과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건 클라켄 크리테오 CEO는 “닐슨에서 근무할 당시 업계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닐슨이 제공하는 가치에 대해 누구보다 생생하게 봐왔다”며, “닐슨과의 협력 관계 구축으로 크리테오의 풀퍼널 솔루션 혁신이 한 단계 도약을 앞두고 있으며, 이는 9천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크리테오 쇼퍼 그래프의 구매 의도 통찰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강조했다.

피터 브래드버리(Peter Bradbury) 닐슨 최고사업책임자(CCO)는 “닐슨은 각 브랜드에 최적화된 소비자를 탐색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인사이트를 마케터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광고의 효과를 증진시키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크리테오가 가진 네트워크 상에서 브랜드와 기업들이 닐슨의 오디언스 매트릭스를 어떻게 활용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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