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인공지능 솔루션 제공업체 제이엘케이가 지난 12일 주한 미얀마 대사관을 통하여 휴대용 인공지능 폐질환 분석 시스템을 납품했다. 이후 19일 주한 미얀마 대사관에 제품 전달과 함께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제이엘케이와 주한 미얀마대사관이 제품 전달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제이엘케이)

이번에 납품된 제품은 휴대용 인공지능 폐질환 분석 시스템으로 제이엘케이의 소형화, 경량화 기술을 적용해 휴대용 의료 장비에 결합되어 언제 어디서든 폐 영상의 분석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으로, 최근 코로나 19의 조기검출시 활용 가능하며, 이에 중국 5개 병원과 국내 코로나 19의 의료 현장에서 도입되어 활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납품된 제품 또한 주한 미얀마 대사관을 통해 미얀마 보건복지부에 전달될 예정으로 향 후 미얀마 현지의 코로나19의 의료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미얀마 대사관에 따르면, 미얀마 현지의 약 20여개의 병원에서도 제이엘케이의 인공지능 폐질환 분석 시스템을 필요로 하고 있는 상황으로, 추후 추가적인 납품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글로벌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금번 미얀마 시장의 진입이 동남아 시장의 본격 진입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에서 우리의 제품이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하고, 향후 미얀마의 보건 복지 증진을 위하여 추가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엘케이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프로세서 제조사 인텔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미국의 클린턴재단과 라오스의 폐결핵 진단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쿠웨이트에도 진출하는데 성공해 중동시장의 진입도 본격화하고 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