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 글로벌 채널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크리스찬 알바레즈 임명

[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 제공업체 뉴타닉스가 크리스찬 알바레즈(Christian Alvarez, 이하 알바레즈)를 글로벌 채널 부문의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한다고 밝혔다.

알바레즈는 월드와이드 채널∙파트너 세일즈 리더로서 뉴타닉스의 채널 파트너 생태계의 전략 방향을 총괄하고 전략적 관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공인 파트너사, 유통업체, OEM업체, 시스템통합(SI) 업체, 통신사와 XSP 파트너 등을 위한 글로벌 세일즈, 유통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알바레즈는 지난해 9월 채널 세일즈 부문 부사장으로 뉴타닉스에 입사해 미주 세일즈 채널을 총괄했으며, 올해 2월부터 임시 월드와이드 세일즈 부문 책임자로 재직했다. 뉴타닉스의 전반적인 파트너 세일즈와 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고객과 파트너가 더욱 큰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큰 공로를 세웠다.

특히, 파트너사 대상 솔루션과 서비스 구축을 진두지휘해, 각 파트너사가 VDI용 뉴타닉스 패스트트랙(Nutanix FastTrack for VDI)과 자이 프레임(Xi Frame) 무료 체험판 등 사용자를 위한 기술을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뉴타닉스 스페셜 파이낸셜 지원 프로그램(Nutanix Special Financial Assistance Program, 이하 NSFAP)의 개발을 주도해 현금 흐름을 완화하고 재정 유연성을 확대했다.

알바레즈 수석 부사장은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위해 뉴타닉스의 전 세계 파트너사를 이끌고, 자사 전문성, 경영관리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파트너사의 수익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날 유례없는 위기에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뉴타닉스에게 더욱 많은 기회가 생길 것으로 전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크리스 카다라스(Chris Kaddaras) 뉴타닉스 월드와이드 세일즈 부문 수석 부사장은 “현재 전 채널이 클라우드를 향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함에 따라 뉴타닉스는 이를 실현할 멀티 클라우드 및 멀티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알바레즈는 파트너와 고객 모두가 가상업무 환경에 적응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뉴타닉스의 사명에 부합하는 인재다”라고 호평했다.

한편, 알바레즈는 새로운 책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미주채널 부문 세일즈 팀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