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샤오미 5G폰 미 10에 Wi-Fi 6 솔루션 적용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NXP반도체(이하 NXP)가 샤오미(Xiaomi) 미(Mi) 10 5G 스마트폰 설계에 NXP의 Wi-Fi 6 표준 설계 무선 주파수 프론트 엔드(RFFE) 솔루션이 적용된 사실을 공개했다.

5G 기기는 성능, 통합성, 크기, Wi-Fi 6 기능 등 다방면에서 높은 기준을 요구한다. NXP의 RFFE 솔루션은 통합도가 높으며, 3×4mm 패키지로 제공된다. NXP의 고성능 WLAN11ax 포트폴리오는 2.4 GHz와 802.11ax Wi-Fi 6 표준에 맞는 5GHz 대역을 모두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대역폭에 대한 필요성과 유연성을 충족한다.

IEE802.11a/n/ac/ax 애플리케이션에 2×2 멀티 인풋 멀티 아웃풋(MIMO)도 지원한다. 내장형 저잡음 증폭기로 고이득·바이패스 모드를 지원하며, 내장형 SPDT스위치로 단일 안테나 RX와 TX 작동을 돕는다. 또한, 내장형 방향성 결합기로 전송 전력 제어를 정확히 해내며, 외부 매칭 부품을 별도로 필요치 않는 DC 프리 인풋/아웃풋 포트를 탑재하고 있다. 이외에도 5G 기기가 요구하는 다양한 성능을 충족하고 있다.

샤오미의 미 스마트폰 하드웨어 R&D 본부장인 레이 장(Lei Zhang) 담당 부사장은 “샤오미의 5G 스마트폰에 적용할 Wi-Fi 6 지원 RFFE 개발 부분에서 NXP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 NXP RFFE는 모든 요건을 충족하며, 탁월한 Wi-Fi 6 성능으로 설계 시간을 단축해 시장 출시를 앞당길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