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모바일 마케팅 비즈니스 플랫폼 네이티브엑스(Nativex)가 엑스플로어차이나(XploreChina) 안드로이드 앱 마켓 지원을 시작한다. 이번 안드로이드 지원을 통해 국내 앱 개발사의 중국 진출이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엑스플로어차이나는 중국 앱 마켓에 앱 배포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솔루션으로, 네이티브엑스만의 현지 전문 인력과 중국 모바일시장 특화 플랜을 통해 까다로운 중국 앱 마켓 진출 과정을 지원한다.

엑스플로어차이나는 중국 내 30여개 안드로이드 앱 마켓 중 ▲텐센트 마이앱(텐센트) ▲360 모바일 어시스턴트(치후 360) ▲화웨이 스토어(화웨이) ▲오포 스토어(오포) ▲비보 앱스토어(비보) ▲미 앱스토어(샤오미) 등 상위 6곳의 앱 마켓 진출을 지원한다. 해당 앱 마켓의 이용자 수는 중국 전체 안드로이드 유저 중 70%에 달한다.

또한, 접근성 평가부터 최종 등재까지 앱 런칭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먼저 다운로드 시간, 네트워크 속도 등 다방면에 걸쳐 중국 유저의 접근성을 평가하는 ‘앱 벤치마크’를 실시하고, 앱 내 콘텐츠 번역과 현지화 작업을 거쳐 소셜 로그인 연동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위챗페이나 알리페이 인앱 결제가 가능하도록 결제솔루션 연동과 마켓 등재 신청과 앱 업데이트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중국 내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 증명 서류 등 절차상 필요한 문서작성 작업도 대행한다.

박준성 네이티브엑스 한국 지사장은 “네이티브엑스는 중국 모바일 시장에 대해 높은 이해도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앱 개발사의 중국 진출을 돕고, 틱톡, 텐센트, 바이두 등 현지 탑 미디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다”며 “엑스플로어차이나 솔루션과 네이티브엑스가 보유한 비즈니스 인프라, 노하우를 활용하면 중국 현지 법인이나 직원 채용 없이도 국내 앱 개발사가 직접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에 진출하고,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엑스플로어차이나는 기간, 예산, 제공 서비스에 따라 3가지 플랜으로 구성된다. 베이직 어카운트는 마켓 1곳 런칭, 소셜로그인 지원, 앱 업데이트를 지원하며, 프로페셔널 어카운트는 마켓 4곳 런칭, 소셜로그인 지원, 앱 업데이트, 앱 번역, 앱 벤치마크를 지원한다. VIP 어카운트는 프로페셔널 어카운트의 서비스와 마켓 6곳 런칭, 그 외 추가 지원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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