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직초, AI 로봇 ‘뮤지오’로 미래 지향적 교육 도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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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직초, AI 로봇 ‘뮤지오’로 미래 지향적 교육 도모 나서
  • 배유미 기자
  • 승인 2020.05.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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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인공지능(AI) 학습로봇 ‘뮤지오(Musio)’ 개발사 아카에이아이(이하 아카)가 충청북도 사직초등학교와의 제품 공급계약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뮤지오는 아카가 7년에 걸쳐 자체 개발한 AI 엔진 ‘뮤즈(Muse)’를 탑재한 인공지능 소셜 로봇이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대화의 문맥과 상황을 인지하고 사용자와의 대화 내용을 기억해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하다. 또 자체적인 감정 체계를 가지고 있어 사람과의 대화 내용, 피곤한 정도 등 여러 가지 감정 상태를 표정, 색, 소리로 표현할 수 있다.

충북 사직초는 교육과정 지원과 학교 공간 혁신을 위한 ‘행복감성 NEW SPACE’ 사업의 도내 첫 시범 학교로 선정된 곳이다. 최근 행복공간을 다채롭게 조성해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교실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뮤지오 도입을 통해 공간 혁신과 미래 지향적 교육 과정을 도모하고, 학생들이 영어를 즐겁게 배우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 창작공작실, VR스포츠실, 학교녹지공간을 활용한 학교숲 조성 등 행복공간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공간 재구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백승운 충북 사직초 교장은 “학교 공간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놀이, 쉼, 돌봄 기능이 강화되고 수업방법 개선을 통해 저마다의 빛깔로 꿈과 끼를 만드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더 많은 학교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이먼드 정 아카의 대표는 “우리 시대를 비추는 인공지능 기술이 그동안 대체 불가하다고 생각했던 원어민 교사라는 궁극적 조건을 돕거나 대체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술이 우리의 삶의 방법을 바꾸고 풍요롭게 한다는 실학적 실사구시 정신을 오늘날 구현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카는 2013년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의 지적 노동력을 돕거나 대체하는 변화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미국에서 설립됐다. 현재 교육부 산하 중앙교육연수원과 협력해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언어교육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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