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정진 기자] 올해부터 창원 NC 파크 등 다중시설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원격지에서 실시간 현장관리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뮬레이션으로화재와 긴급재난 등을 미리 예측·대응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재난 당국과 실시간 상황 공유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5G+전략(공공선도투자)의 일환으로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 사업`에 2개 신규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정부기관·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시설물 기업의 산업시설물을 대상으로 5G, 디지털트윈 등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하여5G 초기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민간주도의 지능정보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자유공모를 통하여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친 2개 컨소시엄(경남‧광주, 총 95억원)을 최종 선정하였다.

먼저, 경남테크노파크 컨소시엄은 NC 파크, 마산의료원 등 경상남도, 창원시, 김해시 등의 27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건물 안전모니터링, 재난관제, 시뮬레이션 기반 서비스와 첨단보안, 증강‧가상현실(AR‧VR)등 5G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컨소시엄은 영호남 달빛동맹과 육군사관학교가 참여하는 민·관‧군 25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고효율‧저비용 시설센싱환경 구축, 사용자 맞춤형 지능형 서비스 구현으로 사업의 연속성 및 확장성 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트윈은 도시·제품·공장·건물 등을 디지털로 똑같이 복제해 재해예방, 생산성 향상을 이뤄내는 신산업으로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22년까지 총 300억원을 투입, 디지털정부혁신은 물론 민간의 혁신성장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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