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정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장관은 생활방역체계 전환으로 지난 5월 6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아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이 실제 이동하는 동선을 따라 출입구 입장 절차, 전시관 관람 시 2m 거리유지 규칙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국민들이 과학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생활방역체계 운영에 보완할 점은 없는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앞서 과기정통부 산하 국립과학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을 위해 하루 관람인원을 제한하는 한편, 감염병 전파 우려가 있는 접촉형, 밀폐형 전시관은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최기영 장관은 현장에서 관람객을 맞고 있는 전시관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관람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철저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와 방역으로 과학관 내에서 감염병이 확산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립중앙과학관이 우리나라의 중심 과학관으로서 다른 국립과학관 뿐 아니라 국내 공립, 사립과학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생활방역체계 하에서 안전하게 전시관을 운영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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