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한류 콘텐츠 인기로 매출 2800% 달성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마플이 1인 커머스 플랫폼 ‘마플샵’의 글로벌 매출 증가에 힘입어 배송시장을 기존 17개국에서 91개국으로 확대한다. 

마플 홈페이지 첫 화면

마플은 국내 온라인 POD(Print-On-Demand: 주문 제작 인쇄) 업체로, 고객이 모바일이나 PC화면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업로드해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다. 마플은 의류, 액세서리, 폰케이스, 홈데코 등 600여 가지의 커스터마이즈 상품과 수만개의 디자인과 캐릭터, 80여 가지 폰트 등 다양한 디자인 소스로 편리한 상품 만들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플샵에선 상품 판매를 위한 복잡한 머천다이징 절차 없이 디자인 만으로 온라인에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누구나 무비용 무재고로 자신의 샵을 열어 상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협찬 또는 PPL 상품이 아닌 자신만의 공식 브랜드 굿즈 셀러로서 활동할 수 있다. 따라서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치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플샵은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에도 불구 글로벌 매출이 2800%를 기록해 해외에서도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마플은 배송 국가를 기존 미국,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17개국에서 유럽, 남미까지 총 91개국가로 배송 지역을 확장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마플샵 관계자는 “가장 높은 판매 수치를 보이는 곳은 미주와 아시아 지역”이라 밝히며 “마플의 뛰어난 프린팅 기술과 제품력이 해외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었는데 마플샵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인기와 연결돼 높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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