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수요 확대, AR 통한 흥미 유발이 주효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언택트, 온라인 교육 바람이 불면서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어린이 교육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3D AR 교육 애플리케이션 'U+아이들생생도서관' 이용자가 누적 1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DK’, ‘펭귄랜덤하우스’, ‘Oxford’ 등 전 세계 유명 아동도서 출판업체 24개사와 제휴해 영어도서 152편을 3D AR로 제작, 독점 제공하는 서비스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지난 1월 17일 출시된 이래 1월 이용자는 약 6000여 명이었으나, 2월 2만 명 돌파, 3월과 4월에는 이용자가 3만여 명을 넘어서며 지난 5월 10일까지 누적 11만 70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이용자 중 절반 이상은 키즈폰 사용자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교육과 비대면 문화의 확산 등의 영향으로 어린이 교육용 애플리케션 이용이 증가했으며, 3D AR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들생생도서관의 3D AR 콘텐츠를 매달 10~15권씩 지속 확충해 연내 300편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 최윤호 상무는 ”3D AR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이집에서 호기심을 가지고 해외 유명 학습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국내외 유명출판사들의 좋은 도서를 선별 제공하여, AR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유명 동화를 통해 쉽게 영어를 배우는 모바일 어린이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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