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RPA 전문기업 유아이패스(UiPath)가 로봇을 도입할 때 과제 발굴 단계부터, 핵심 RPA 기능, 도입 이후의 결과까지 분석하는 기능을 결합한 엔드-투-엔드 하이퍼오토메이션 플랫폼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업데이트된 기능 중 ‘유아이패스 오토메이션 클라우드(UiPath Automation Cloud)’는 자신의 로봇을 바로 관리할 수 있는 배포 옵션을 지원함으로써, 조직 내 임직원들이 자동화 프로세스에 참여하고 로봇과 함께 일하는 환경을 가능케 한다.

또 문서를 인식하는 AI 기능인 도큐멘트 언더스탠딩이 강화되면서 보다 효과적인 자동화가 가능해졌고, 자동화가 비즈니스에 끼치는 영향력을 측정할 수 있는 정교한 분석 기능도 추가됐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엔터프라이즈용 SaaS 솔루션 제공

SaaS 모델은 유아이패스의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 배포 옵션에 추가된다. 유아이패스 오토메이션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IT 인프라를 구축하거나 추가 비용을 들일 필요 없이 자동화를 구현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AI 모델 개선 위한 리트레이닝 기능

‘모델 리트레이닝(Model Retraining)’은 AI 모델 개선을 위한 수정과 예외를 적용할 수 있다. AI 패브릭을 많이 활용할수록 로봇의 작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프로세스 마이닝 기능

‘유아이패스 프로세스 마이닝(UiPath Process Mining)’ 기능으로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자동화로 인한 효과가 가장 큰 업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프로세스 마이닝 기능은 조직의 업무 프로세스를 개괄적으로 구현하여 그 중 사람과 로봇이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을 보여주는 데이터 기반 접근 도구다.

도큐멘트 언더스탠딩 기능

‘유아이패스 도큐멘트 언더스탠딩(UiPath Document Understanding)’ 기능에 포함된 AI를 통해 서로 다른 문서에 데이터를 추, 해석하고, 엔드-투-엔드로 문서를 처리할 수 있다. 이 기능은 구조화되지 않은 문서의 데이터까지도 읽어낼 수 있다.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유아이패스 어시스턴트(UiPath Assistant)’는 어텐디드 자동화를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스케줄링과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로봇의 작업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한 번에 여러 자동화를 실행할 수 있다. 

테스크 마이닝을 통한 업무 우선순위 설정

‘유아이패스 테스크 마이닝(UiPath Task Mining)’을 통해 모든 부서에서 실행되는 업무 프로세스를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다. 자동화를 추진하는 부서에서는 부서별로 자동화할 업무의 우선순위를 지정할 수 있다.

오토메이션 허브

‘유아이패스 오토메이션 허브(UiPath Automation Hub)’를 사용하면 자동화할 업무를 결정하는 과정에 모든 직원이 참여할 수 있다. 어떤 직원이든 로봇 운영 센터에 게이미피케이션 또는 크라우드 소싱 기능을 통해 자동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쉽게 개진할 수 있다. 

스튜디오X

‘유아이패스 스튜디오X(UiPath Studio X)’는 현업 사용자를 위한 자동화 디자인 캔버스다. 스튜디오 X를 활용해 개발자 리소스나 코딩 작업 없이도 업무를 신속하게 자동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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