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위프로,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서비스(DDS)로 IT 부서 혁신 지원

[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업체 뉴타닉스가 IT 기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위프로(Wipro)와 손잡았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뉴타닉스 이라(Nutanix Era)와 위프로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서비스(Digital Database Services, DDS)를 출시했다.

위프로 DDS는 뉴타닉스 HCI 소프트웨어와 뉴타닉스 이라를 포함한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해당 서비스 사용 시, 기업과 사용자가 하드웨어,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와 관련 구성요소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적시에 데이터베이스를 프로비저닝하고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고객은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공용 인프라로 통합해 급증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자동화하고 단순화해 전사적으로 효율성, 민첩성, 비용 효율성, 확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해당 솔루션은 ▲비용 절감 효과 ▲신속한 프로비저닝 ▲높은 재사용성 ▲자동화 등의 기능을 통해 고객들을 지원할 전망이다.

발라 쿠치보틀라(Bala Kuchibhotla) 뉴타닉스 이라∙비즈니스 크리티컬 앱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레거시 데이터베이스 관리는 전통적으로 복잡하며 막대한 자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일 수 있다”며, “위프로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모든 조직이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데이터베이스 서비스(Database-as-a-Service)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티시 야다발리(Satish Yadavalli) 위프로 클라우드∙인프라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이번 서비스 이용 시 개발자와 애플리케이션 소유자가 사용자 정의 서비스 API의 저장소에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통합이 매우 간단하다”며, “이 공동 솔루션은 위프로와 뉴타닉스의 공동 고객이 데이터베이스 리소스와 라이선스 비용을 최적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타닉스를 기반으로 한 위프로 DDS는 현재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뉴타닉스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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