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의 역량 검사 실시
주1회 출근, 주1회 재택 의무화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 앨리슨+파트너스가 AI 기반의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기존의 디지털마케팅과 PR 외에도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 컨설팅도 함께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분야는 ▲전략 컨설턴트 ▲커뮤니케이션 스페셜리스트 ▲콘텐츠 디벨로퍼다. 외국어에 능통해야 하며,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요한다. 한국 지사의 공개 1기 신입사원인 합격자들에게는 채용 후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워크앤라이프 밸런스를 위한 혜택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직무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 1회 출근, 주 1회 재택을 의무화하고, 나머지 주 3일은 출근과 재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선진 기업문화를 기반으로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앨리슨+파트너스는 미국 PRovoke(구 홈즈리포트)에서 발표하는 ‘2020 일하기 좋은 에이전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채용은 서류전형, AI(인공지능) 기반 역량검사, 주제별 PT 면접, 외국어 면접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번에 도입한 AI 기반의 역량검사는 ▲자기소개와 같은 기본 질문 ▲지원자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한 상황 및 심층질문 ▲적성 탐색을 위한 다양한 전략게임 등으로 구성돼, 업계에 최적화된 인재를 선발하는 절차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AI 마케팅 연구소를 설립한 앨리슨+파트너스는 지난 4월 RPA를 전사적으로 도입하고 RPA 마케팅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업무 전반에 AI와 RPA와 같은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6월 3일까지이며, 지원 희망자는 채용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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