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용인 66번 확진자의 근무지로 알려진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티맥스가 자사 확진자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공개했다.

티맥스에 따르면 지난 5월 8일 사내에서 발생한 두 번째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12명에 대한 검사를 수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후 1662명 전 임직원 대상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5월 11일 10시 기준으로 1431명(86%)에 대한 검사가 완료됐으며, 음성 904명, 결과 대기 527명으로 역시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검사 비용은 티맥스가 전액 부담했다. 

또 모든 사업장을 폐쇄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 중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무기한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맥스는 8일 방역 당국에서 1차로 역학 조사를 진행했으며, 1차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확인된 내근 직원 44명을 대상으로 6일 자가격리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등 자체적인 대처에 나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1명의 추가 확진자가 확인돼 현재 티맥스 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는 총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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