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정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성윤모 장관 주재로 ‘20.5.7(목) 14:30, 소관 40개 공공기관이 참석하는「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장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공공기관의 신규채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금번 회의는 지난 2월 개최된 회의와 동일하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지역별 영상회의실을 활용한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공공기관별 신규채용 준비상황 점검과 지연요인 해소방안을 논의하고, 공공기관의 투자 확대와 조기 집행을 점검하고 독려함으로써 코로나19가 미치는 국가와 지역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공기관 차원의 기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산업부 소관 40개 공공기관의 금년도 신규채용 규모는 약 4,160명이며 상반기 중 2,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기관이 채용절차의 정상적인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산업부와 공공기관간 신규채용 협업 TF를 구성·운영하여 공공기관들의 신규채용 준비와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지원하고 관계부처, 대학교 등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하였다.

또한,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추진과정에 적용하게 될 중대본의 ‘시험 방역관리 안내’ 지침의 실제 운영사례와 현장경험 등의 대·내외 공유를 통해 신규채용이 필요하나 추진을 주저하고 있는 민간기업들이 채용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들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긴급 회의를 통해 기관 및 지역특성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한전 등 전력그룹사에서 합동으로 성금 32억원을 모금하여,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경북 지역에 50%를 집행한 바 있다.

향후,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들은 기관별로 마련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계획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