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레이 내 이상소견 탐지, 제시 솔루션
정부, 공공기관 사업 진행에 여러 혜택 부여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의료 AI 스타트업 뷰노의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신SW상품대상'을 수상했다.

뷰노는 이번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Good Software) 1등급을 획득해 향후 정부와 공공기관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SW상품대상은 과기정통부가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 소프트웨어 제품을 시상하는 제도다. 총 3차에 걸친 심사에서 GS 인증을 획득하면 조달청 제3자 단가 계약 체결과 나라장터 등록, 우선구매제도, 분리발주 의무화 혜택 등이 부여된다.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결절 ▲경화 ▲기흉 ▲삼출 ▲간질성 음영 등 주요 흉부 엑스레이 영상 이상 소견을 탐지하고, 병변 부위를 제시해 의료진의 보다 정확한 판독을 돕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임상시험을 통해 5가지 흉부 이상 소견에 대한 99%의 정상/비정상 분류 성능(AUROC)과 우수한 민감도와 특이도를 입증했으며, 지난 2019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핵심 개발자인 배웅 선임연구원은 "뷰노의 많은 임직원이 개발과 성능 검증에 힘써온 만큼,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가 더 많은 의료현장에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뷰노는 최근 AI 안저 판독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 뷰노메드 폐 CT 판독 AI 솔루션 등 다양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발표하며 활발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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