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유다시티, IT 인프라 향상 교육 위한 프로그램 선봬

[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업체 뉴타닉스가 글로벌 온라인 학습 플랫폼기업 유다시티(Udacity)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교육 격차를 좁히고 전문 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나노디그리 프로그램(Hybrid Cloud Nanodegree Program)’을 새로 선보인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나노디그리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신흥 시장에서 조직이 IT 인프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화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와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 구축 설계에 대한 교육을 포함한다.

뉴타닉스는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IT 전문가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5천 건의 장학금을 후원할 계획이다. 또한, 유다시티는 클라우드 교육을 수료하고자 하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양사는 장학금 프로그램의 첫 단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초과정(Hybrid Cloud Fundamentals Course)’에 참여할 5천 명의 지원자를 선정하며, 그 중 우수 5백 명을 선정해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전액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대화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설계 ▲프라이빗 클라우드 자동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웬디 파이퍼(Wendy M. Pfeiffer) 뉴타닉스 최고정보책임자(CIO)는 “뉴타닉스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클라우드 기술 전문가들이 개발 분야에서 혁신을 계속 주도하는 것”이라며 “유다시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나노디그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 천명의 클라우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가베 델포르토(Gabe Dalporto) 유다시티 최고경영자(CEO)는 “유다시티는 각 분야에서 수요가 가장 높고 미래 지향적인 기술을 갖춘 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컴퓨팅 선도기업인 뉴타닉스와 협력하여 새로운 최첨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나노디그리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나노디그리와 장학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다시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