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정진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이 4월 17일(금),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활동으로 다시 한 번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과 사립 유치원의 휴원이 연장됨에 따라 납품이 불가능해진 지역 농가들의 농산물을 구매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해당 농산물은 패키지 형태로, 대전지역 농가에서 재배된 오이, 쌈채소, 버섯, 아욱, 딸기로 구성되었다.

또한, 기정원은 구매한 농산물 꾸러미 100개를 유성구 노인복지관에 전달하여, 독거 어르신들에게 원활한 도시락 공급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날 전달식에 함께 한 유성구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복지관의 휴관도 길어짐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의 식사 문제가 큰 걱정거리”라며, “보내주신 마음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정원은 지난 3월부터 소상공인 마스크 기부, 대구지역 구호물자 지원과 노사공동 성금 전달 등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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