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가 범지구 위성항법시스템(GNSS)이 오프라인, 재밍(Jammed), 스푸핑(Spoofed)된 상황에서도 위상을 전송·보호·동기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TimeProvider 4100’의 2.1 버전을 출시했다.
TimeProvider 4100는 최신 ITU-T G.8275.1과 G.8275.2 1588 위상 프로파일 지원을 포함한 1588 그랜드마스터로, PTP, NTP(Network Time Protocol), SyncE, E1/T1에 대한 광범위한 포트 팬 아웃을 갖추고 있다.
이번 소프트웨어 2.1 버전은 이전 버전들을 바탕으로, vPRTC(virtual Primary Reference Time Clock)를 제공하는 등 주요 소프트웨어 개선 기능들이 추가됐다. vPRTC는 광통신망상에서의 위상 보호를 위해 중복된 정밀 시간 분배 아키텍처 디자인 기능을 지원한다.
vPRTC는 ▲기존 광통신망을 활용한 고가의 다크 파이버(Dark fiber) 비용 발생 억제 ▲정확하고 안전한 시간 전송을 위한 전용 람다(Lambda) 사용 ▲향상된 PRTC(ITU-T G.8272.1)로 고성능 중복 시간 소스 제공 ▲양방향의 정밀한 시간 흐름(동-서) 지원 ▲최신 표준(T-BC Class D: ITU-T G.8273.2 인증)에 대응하는 고정밀, 다중 도메인, 고성능 바운더리 클럭을 서로 체인화하는 등의 특징을 갖추고 있어, 이를 활용해 GNSS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2.1버전은 MD5(Message Digest) 보안 알고리즘이 포함된 NTPd(Network Time Protocol daemon)도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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