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으로, 목적별 분류와 검색 관리 등이 용이하다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AI 기반 의료영상분석 소프트웨어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의료용 데이터 관리 플랫폼 '에이뷰 리서치(AVIEW Research)'를 출시했다.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HTML5기반의 로컬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개발됐으며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브라우저로 접속해 사용할 수 있어 공동사용·연구에 유리하다. 의료용 디지털 영상과 통신(DICOM)을 포함해 이미지, 오피스 파일, PDF 문서 등의 데이터를 연구 주제에 따라 맞춤관리 할 수 있으며, 목적과 환자 상태 등에 따라 검색, 분류할 수 있어 의료데이터 관리를 한층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에이뷰 리서치 마케팅을 기획하는 정정운 부장은 "민감한 의료 데이터를 보관하는 플랫폼은 더욱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며, 에이뷰 리서치의 데이터 보안과 저장 능력에 대한 사용자 신뢰는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소개했다. 또 "자체적으로 영상의 고유 특성을 측정하는 라디오믹스(Radiomics) 영역과 AI 학습용 마스크(Mask)를 생성하는 기능도 갖춰 AI 기반 임상 연구에 효과적인 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어라인소프트는 국가 폐암검진 소프트웨어를 구축한 전적이 있는 회사다. 폐암 검진 과정을 전 세계에 클라우드로 제공하고 있으며, 대규모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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